첫 독립, 첫 자취! 월세방 구하기, 막막하신가요?
나만의 공간을 찾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불안할 수 있습니다.
이제 걱정 마세요.
이 가이드는 월세 계약이 처음인 당신을 위해
준비되었습니다.
복잡함 없이, 가장 쉽고 안전하게
여러분에게 맞는 첫 월세방을 찾는 모든
핵심 정보를 담았습니다.
- 지역 선택
- 온라인 매물 확인
- 안전한 현장 방문
- 주의할 점과 계약 절차
- 입주 후 꼭 챙길 것까지
필요한 내용만 골라, 단계별로 상세하게 알려드릴게요.
혼자 헤매지 마세요. 이 가이드와 함께 여러분의 첫 자취방 찾기, 지금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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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단계: 자취 예산 세우기 - 숨은 비용까지 꼼꼼하게 계산하기
월세방을 구하기 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현실적인 예산을 세우는 것입니다.
월세와 관리비만 생각하면 안 됩니다.
처음 독립할 때 필요한 모든 초기 비용과 매달 나가는 고정 비용을 파악해야
합니다.
-
초기 자금 (입주 전 한 번 내는 돈):
-
보증금:
집주인에게 맡겨두는 목돈입니다. 계약 만료 시 돌려받습니다. - 첫 달 월세:
입주하는 달의 월세를 미리 냅니다. -
관리비 (선수 관리비):
입주 시 미리 내는 관리비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부동산 중개수수료:
부동산에 내는 수수료입니다. 아래 7단계에서 자세히 설명합니다. - 이사 비용:
짐 양에 따라 다릅니다. -
기타 비용:
필요하다면 청소 비용, 가전/가구 구매 비용, 인터넷/IPTV 설치 비용(대부분 관리비 포함) 등이 있습니다.
-
보증금:
-
매월 나가는 고정 비용:
-
월세:
매달 집주인에게 내는 돈입니다. -
관리비:
건물/단지 관리를 위해 내는 돈입니다 (공용 전기, 청소, 경비 등 포함).
기본 관리비에 포함되는 항목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
공과금:
사용한 만큼 내는 돈입니다 (전기, 가스, 수도 요금). - 통신비:
인터넷, 휴대폰 요금입니다. -
기타:
식비, 교통비, 용돈 등 생활비도 고려해야 합니다.
-
월세:
📌 TIP:
초기 자금은 최소 보증금, 첫 달 월세, 중개수수료, 이사 비용
등을 합쳐 계산하고,
월 고정 지출은 월세, 관리비, 공과금 예상액에
생활비를 더해 계산합니다.
이 금액이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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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내가 살고 싶은 동네 정하기 - 직장과 생활 편의시설 고려
예산 계획이 끝났다면 이제 어느 동네에 살지 정해야 합니다.
막연한
생각보다는 구체적인 지역을 정하는 것이 집 찾기를 효율적으로 만듭니다.
-
직주근접:
직장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대중교통은 편리한지 확인합니다.
출퇴근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생활 인프라:
내 생활 방식에 맞는 편의시설이 있는지 봅니다.
(예: 마트, 편의점, 병원, 은행, 카페, 운동 시설, 공원 등) -
예산 고려:
정한 동네의 월세 시세가 내 예산에 맞는지 미리 알아봅니다.
📌 TIP:
네이버 부동산 등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에서 희망
지역의 대략적인 월세 시세를 미리 확인해 보세요.
여러 동네를
비교하며 예산과 조건을 맞춰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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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온라인으로 방 찾기 - 발품 팔기 전 스마트 검색 노하우
살 동네를 정했다면 이제 인터넷으로 매물을 검색해 볼 차례입니다.
다양한
부동산 앱이나 웹사이트를 활용합니다.
(예: 직방, 다방, 네이버 부동산,
피터팬의 좋은 방 구하기
등)
-
검색 및 필터 활용:
원하는 지역 이름, 지하철역 이름 등으로 검색한 후
'원룸', '투룸' 등 주택 유형을 선택합니다.
예산 범위(보증금, 월세)나 면적 등 원하는 조건을 설정하여 검색 결과를 좁힙니다. -
매물 정보 확인:
매물 목록에서 사진과 간단한 정보를 확인합니다.
이때 전용면적(실제로 내가 사용하는 공간)과 공용면적(복도, 계단 등)을 잘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
주변 환경 확인:
정확한 주소는 나오지 않더라도 지도에서 대략적인 위치를 보고
주변에 어떤 시설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교통, 상가, 편의시설 등). -
주의! 근린생활시설:
온라인 매물 중 상가(근린생활시설)인데 주거용처럼 꾸며 놓은 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곳은 주택 임대차 보호법 적용을 받기 어렵고, 전입신고가 안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입신고가 안 되면 내 보증금을 안전하게 보호받기 매우 어렵습니다.
공과금이 비싸거나 불법 건축물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서 건축물대장 용도를 반드시 확인하고 가급적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온라인 방 찾기 핵심 체크:
확인 사항 | 내용 |
---|---|
검색 및 필터 | 원하는 지역, 주택 유형 검색 후 예산, 면적 등으로 필터링 |
면적 확인 | 전용면적 기준으로 실제 사용 공간 크기 파악 |
주변 환경 확인 | 지도상 위치 확인 후 교통, 편의시설, 상권 등 체크 |
근린생활시설 주의 | 건축물대장 용도 확인 필수. 보증금 보호 어려움 등 위험성 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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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이 방, 안전할까? 전입신고 가능 여부 확인하기
월세방을 구할 때
전입신고가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오피스텔의 경우 업무시설이라
집주인이
세금 문제로 전입신고를 허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 전입신고가 중요할까요?
-
보증금 보호: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받아야
집이 경매에 넘어가거나 집주인이 바뀌어도
내 보증금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권리(대항력)가 생깁니다. -
법적 권리:
주택 임대차 보호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행정 편의:
세대 분리, 연말정산 월세 세액공제 등
다양한 혜택이나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전입신고 가능 여부 확인 방법:
- 온라인 매물 설명에 '전입신고 가능' 여부가 표시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
표시되어 있지 않다면,
해당 매물을 올린 중개사무소에 전화로 명확하게
"전입신고가 가능한 집인가요?"라고 문의합니다.
📌 중요:
전입신고가 불가능한 집은 계약하지 않아야 합니다.
소중한 보증금을 잃을 위험이 매우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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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믿을 수 있는 중개사무소 찾기
온라인으로 몇 군데 마음에 드는 매물을 찾았다면,
이제 그 매물을 담당하는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확인하고 방문할 차례입니다.
좋은 중개사를 만나는
것이 안전한 계약의 시작입니다.
-
사전 정보 확인:
온라인 지도 앱(카카오맵, 네이버 지도 등)에서
해당 중개사무소의 평점과 후기를 확인합니다.
불친절하거나 문제가 있었다는 부정적인 후기가 많은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지역에서 오래 영업했거나 블로그 등을 꾸준히 운영하는 곳이 전문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
전화 상담:
궁금한 점을 문의하기 위해 전화했을 때
친절하고 명확하게 설명해 주는지 확인합니다.
방문 약속을 잡을 때 원하는 조건과 궁금한 점을
미리 간단히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 기억하세요:
믿을 수 있는 중개사는
정확한 정보 제공, 안전한 서류 확인, 공정한 계약 진행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여러 곳에 문의해보고 신뢰가 가는 곳을 선택합니다.
5단계: 중개사 방문 및 상담 - 원하는 조건 명확히 전달하기
중개사무소에 방문하여 상담할 때는
내가 원하는 집의 조건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합니다.
그래야 중개사가 나에게 맞는 매물을 정확하게 찾아줄 수
있습니다.
-
구체적인 조건 제시:
보증금/월세 예산, 희망하는 전용면적 크기, 방 개수(원룸/투룸), 선호하는 층수,
필요한 옵션(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 주방 분리 여부, 채광, 방음 등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건을 명확하게 이야기합니다. -
추가 질문:
기본 관리비에 포함되는 항목과 대략적인 공과금(전기, 가스, 수도) 사용료,
주차 가능 여부, 엘리베이터 유무, 애완동물 사육 가능 여부 등을 미리 물어봅니다.
🎯 핵심:
원하는 조건을 명확하게 알려줄수록
불필요한 집
방문을 줄이고 원하는 집을 더 빨리 찾을 수 있습니다.
6단계: 실제 방 확인하기 - 꼼꼼 체크리스트와 안전 확인
이제 직접 방을 보러 갈 차례입니다.
마음에 드는 집이 나타나더라도 그
자리에서 바로 결정하지 말고, 여러 방을 비교하며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방 보러 갈 때 꼼꼼 체크리스트
-
집 상태:
-
곰팡이, 누수:
벽지나 천장, 모서리에 곰팡이나 물이 샌 흔적은 없는지 확인합니다.
장마철이나 겨울에 습기가 차는 곳일 수 있습니다. -
채광 및 환기:
낮에 방문하여 햇볕이 잘 드는지, 창문을 열어 환기는 잘 되는지 확인합니다. -
습기/결로:
창문 주변이나 외벽 쪽에 결로 현상이 심한 흔적은 없는지 봅니다. -
벽, 바닥, 도배 상태:
전체적으로 깔끔한지 확인합니다.
-
곰팡이, 누수:
-
시설 작동:
-
수압:
화장실 변기 물을 내려보고 샤워기 수압이 센지 확인합니다. -
배수:
싱크대, 세면대, 샤워실 바닥의 물이 잘 내려가는지 확인합니다. - 냉/난방:
에어컨, 보일러가 잘 작동하는지 확인합니다. -
기타 옵션:
세탁기, 냉장고, 가스레인지/인덕션, 환풍기, 도어록 등
기본 옵션이 있다면 모두 작동 상태를 확인합니다.
-
수압:
-
소음 및 방음:
창문을 닫았을 때 외부 소음(차 소리, 사람 소리)이 심하지 않은지,
복도나 옆집 소음이 들리는지 확인합니다.
(벽을 두드려보는 것도 간단한 방법입니다.) -
벌레 흔적:
싱크대 아래, 붙박이장 뒤 등 잘 보이지 않는 곳에 바퀴벌레 등
해충의 흔적이나 퇴치제가 놓여있는지 확인합니다. -
안전 및 보안:
현관문 잠금장치(도어록, 보조키), 방범창 설치 여부,
건물 공동현관의 보안 시스템(CCTV, 출입 통제) 등을 확인합니다. -
계량기 확인:
전기, 가스, 수도 계량기가 각 호실별로 분리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간혹 분리가 안 되어 분쟁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공동 관리비에 포함되는 항목도 다시 확인합니다. -
주변 환경:
방을 보고 나온 후 낮과 저녁 시간대에 다시 방문하여
동네 분위기, 밤길 안전 등을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류장까지 실제 걸어보고 시간을 측정해 보세요.
📸 사진 및 영상 기록
방을 둘러보며 마음에 드는 부분, 문제가 있어 보이는 부분 등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꼼꼼하게 남겨둡니다.
나중에 여러 방을 비교하거나 입주 시 문제가 있었음을
증명하는 데 유용합니다.
⚠️ 주의:
방을 보여준 중개사나 집주인이 계약을 서두르거나
당일 계약을 강요하더라도 절대 급하게 결정하지 않습니다.
최소 하루
이틀은 충분히 생각하고 가족이나 친구와 상의한 후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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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단계: 부동산 월세 계약 체결 - 이것만은 꼭 확인하세요!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았다면 이제 월세 계약서를 작성할 차례입니다.
계약은
중개사무소에서 진행하며, 안전한 계약을 위해
몇 가지 중요한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계약 전 필수 확인 서류
-
등기부등본:
이 집의 주인이 누구인지, 대출(근저당)이나 다른 세입자의 전세권 등
내 보증금보다 먼저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내용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등기부등본은 계약 당일 중개사에게 요청하여 확인합니다.
(등기부등본상 소유자와 계약하는 사람이 같은 사람인지 신분증으로 확인합니다.) -
건축물대장:
건물의 주용도가 무엇인지(예: 단독주택, 공동주택,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등),
불법 증축이나 용도 변경된 부분은 없는지 확인합니다.
(근린생활시설을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경우 위험할 수 있다고 앞에서 설명했습니다.) -
집주인 신분증:
계약서에 기재된 집주인의 신분증과 등기부등본상 소유자가 일치하는지 반드시 확인합니다.
만약 집주인 본인이 아닌 대리인과 계약한다면, 대리인의 신분증,
집주인의 인감증명서와 위임장을 확인해야 합니다.
-
등기부등본:
-
가계약금 (선택 사항):
마음에 드는 방을 다른 사람이 계약하지 못하도록 정식 계약 전 소액의 가계약금을 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계약금을 건 후 마음이 바뀌어 계약을 하지 않으면 가계약금을 돌려받기 어렵습니다.
신중하게 결정합니다. -
월세 계약서 작성:
중개사의 설명을 들으며 계약 내용을 꼼꼼히 확인합니다. -
특약사항:
계약서 하단에 추가로 약속하는 내용입니다.
(예: 도배/장판 상태, 입주 전 청소 여부, 특정 옵션 수리 약속 등)
원하는 내용을 명확하게 넣고 나에게 불리한 내용은 없는지 다시 확인합니다.
수리 의무 범위 등도 명확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잔금 및 입주:
보통 계약금은 계약 당일, 잔금은 입주하는 날 지급합니다.
잔금을 치르기 전 중개사와 함께 집에 방문하여
계약 시와 상태가 다른 부분은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고
문제가 있다면 바로 집주인이나 중개사에게 알려 해결해야 합니다.
-
부동산 중개수수료 계산 및 지급:
중개수수료는 법으로 정해진 요율 안에서 거래 금액에 따라 계산됩니다.-
거래 금액 산정:
보증금 + (월세 x 100)입니다.
단, 이 금액이 5,000만 원 미만일 경우 보증금 + (월세 x 70)으로 계산합니다. -
중개수수료:
산정된 거래 금액에 해당 지역 조례에 따른 주택/오피스텔 중개수수료 요율을 곱하여 계산합니다.
(근린생활시설을 주거용으로 계약하는 경우에도 주택 요율 적용이 일반적입니다.
만약 상가 요율 0.9%를 요구한다면 이유를 확인하고 협의해야 합니다.) -
부가세:
중개사무소가 일반과세자이면 중개수수료의 10%,
간이과세자이면 4%의 부가세를 추가로 지급해야 합니다.
사업자등록증으로 일반/간이 과세 여부를 확인합니다. -
현금영수증:
중개수수료는 소득공제 대상입니다.
현금으로 지급했다면 반드시 현금영수증 발급을 요청합니다.
-
거래 금액 산정:
📌 중개수수료 계산 예시:
보증금 500만원, 월세 50만 원인 원룸
(서울시 주택 요율 예시 적용)
-
거래 금액 산정:
보증금 500만원 + (월세 50만 원 x 100) = 5,500만 원 - 5,500만 원은 5,000만 원 이상이므로 x 100 적용이 맞습니다.
- 서울시 조례 기준 5,000만원 이상 ~ 1억 원 미만 주택/오피스텔 월세 요율은 0.4% 이내입니다.
- 중개수수료:
5,500만 원 x 0.004 = 22만 원 (부가세 별도)
📑 계약 시 핵심 체크:
확인 사항 | 내용 |
---|---|
필수 서류 확인 |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집주인 신분증 (대리인 시 위임장, 인감증명서) 확인 필수 |
계약 내용 꼼꼼 확인 | 보증금, 월세, 계약 기간, 관리비 등 계약서 내용 정확히 확인 |
특약사항 확인 | 나에게 불리한 내용은 없는지, 필요한 내용이 잘 들어갔는지 확인 |
중개수수료 계산 | 거래 금액 산정 (월세 x 100 또는 x 70), 요율, 부가세 정확히 확인 |
현금영수증 발급 | 중개수수료 지급 후 반드시 요청 |
잔금 전 집 상태 확인 | 입주 당일 잔금 치르기 전 최종 확인 |
8단계: 입주 당일 - 보증금 지키는 마지막 절차!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받기
계약을 마치고 드디어 입주하는 날입니다.
짐 정리에 앞서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인 절차가
바로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받는
것입니다.
이것이 내 보증금을 법적으로 보호받는 핵심 단계입니다.
-
전입신고:
해당 주택에 실제로 거주한다는 사실을 국가에 신고하는 것입니다.
주민등록이 새로운 주소지로 변경됩니다. -
확정일자:
주택 임대차 계약서에 해당 날짜에 계약했음을 확인하는 도장을 받는 것입니다.
이 날짜를 기준으로 다른 채권자들보다 보증금에 대한 우선순위 권리가 생깁니다.
왜 입주 당일 바로 해야 할까요?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받으면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이 생깁니다.
-
대항력:
집주인이 바뀌거나 집이 경매에 넘어가더라도
세입자가 계약 기간 동안 계속 살 수 있고,
보증금을 돌려받을 때까지 집을 비워주지 않아도 되는 권리입니다.
전입신고와 실제 거주(점유)를 하면 발생하며, 다음 날 0시부터 효력이 생깁니다. -
우선변제권:
집이 경매나 공매로 넘어갔을 때,
후순위 권리자(나보다 늦게 권리를 얻은 채권자)보다
먼저 내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권리입니다.
대항력 요건(전입신고+점유)과 확정일자를 갖추면 발생합니다.
소액임차인 최우선변제권:
내 보증금이 소액임차인 기준에 해당하고,
계약한 주택에 저당권 등 담보물권이 설정되기 전에 대항력
요건(전입신고+점유)을 갖추면,
집이 경매로 넘어가더라도 보증금 중
일정 금액을 선순위 권리자보다도 가장 먼저 돌려받을 수 있는 강력한
권리입니다.
소액임차인 기준은 지역별, 시점별로 다르며, 계약 시
등기부등본을 확인하여
선순위 권리 설정일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getCard} $type={post} $title={Card Title}
신청 방법:
-
주민센터 방문:
부동산 월세 계약서 원본과 신분증을 가지고 해당 주택 소재지의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신청합니다. -
온라인 신청:
정부 24 홈페이지에서도 공인인증서만 있다면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전입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확정일자는 인터넷등기소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중요:
잔금을 치르고 이사를 마친 입주 당일에 바로 전입신고를
하고 확정일자를 받아야 합니다.
하루라도 늦어지면 그사이에 생긴 다른
권리보다 내 보증금이 후순위로 밀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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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단계: 이사 후처리 - 안정적인 자취 시작을 위해
무사히 입주를 마쳤다면, 이제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편안하게 생활하기 위해
몇 가지 해야 할 일들이 남았습니다.
-
공과금 명의 변경 및 정산:
전기, 가스, 수도 요금의 명의를 이전 세입자에게서 나에게로 변경해야 합니다.
이사 당일 계량기 수치를 확인하여 이전 세입자가 살았던 기간의 요금을 정산했는지 확인합니다.
해당 고객센터(전기: 한국전력, 가스: 지역 도시가스, 수도: 지역 상수도사업본부)에 연락하여
명의 변경 및 납부 방법을 안내받습니다. -
인터넷/IPTV 설치:
이사 전 미리 신청해 두었다면 이사 당일 또는 직후에 바로 설치받을 수 있습니다. -
우편물 주소 변경:
중요한 우편물이 새 주소지로 잘 도착하도록 우체국에 주소 변경 신청을 합니다. -
관리사무소 방문:
오피스텔이나 아파트에 입주했다면 관리사무소에 방문하여 입주 사실을 알리고
주차 등록 등 필요한 절차를 확인합니다.
건물 이용 수칙 등도 안내받습니다. -
집 상태 사진 기록:
입주 직후 집 상태를 다시 한번 꼼꼼하게 사진이나 영상으로 남겨둡니다.
도배, 장판 상태, 벽의 못 자국, 기본 옵션 상태 등을 상세히 기록해 두면
나중에 계약 만료 시 원상 복구 범위를 정할 때 도움이 됩니다.
10단계: 월세 계약 만료,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계약 기간이 끝나갈 무렵에는 계약을 연장할지, 아니면 다른 집으로 이사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
계약 연장:
계속 살고 싶다면 계약 만료 최소 2개월 전까지
집주인에게 계약 연장 의사를 전달합니다. -
계약 해지:
이사하고 싶다면 계약 만료 최소 2개월 전까지
집주인에게 계약 해지 의사를 명확하게 전달합니다.
📌 TIP:
법적으로 계약 만료 6개월 전부터 2개월 전까지
임대인/임차인 모두 계약 조건 변경이나 거절 통지를 하지 않으면
기존
계약과 동일한 조건으로 자동 연장(묵시적 갱신)됩니다.
월세방 구하기 핵심 정리 테이블
단계 | 핵심 체크사항 |
---|---|
0단계: 예산 초기 비용, 매월 고정 지출 파악 |
보증금, 월세, 관리비, 공과금 외 숨은 비용 계산 |
1단계: 지역 살고 싶은 동네 정하기 |
직주근접, 생활 인프라, 예산 고려 |
2단계: 온라인 인터넷으로 매물 검색 |
전용면적 확인, 근린생활시설 위험성 인지 및 건축물대장 확인 |
3단계: 전입신고 전입신고 가능 여부 확인 |
계약 전 중개사에 필수 문의, 전입신고 안 되면 위험 |
4단계: 중개사 믿을 수 있는 부동산 찾기 |
평점, 후기, 전화 상담 통해 신뢰도 확인 |
5단계: 상담 중개사에게 조건 명확히 전달 |
예산, 면적, 옵션, 관리비 등 구체적 조건 제시 |
6단계: 방 확인 실제 방 상태 꼼꼼히 확인 |
곰팡이/누수, 채광/환기, 수압/배수, 소음, 안전, 계량기 등 체크리스트 활용, 사진 기록 |
7단계: 계약 월세 계약서 작성 및 체결 |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신분증 확인 필수! 특약사항, 중개수수료 계산 확인, 현금영수증 |
8단계: 입주/신고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받기 |
입주 당일 필수! 보증금 보호 핵심 절차. 주민센터 또는 온라인 신청 |
9단계: 입주 후 이사 후 마무리 작업 |
공과금 명의 변경, 인터넷 설치, 우편물 주소 변경, 집 상태 기록 |
10단계: 만료 계약 기간 만료 시 절차 |
계약 연장 또는 해지 통보 기간 지키기 (보통 만료 2개월 전)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마음에 드는 집이 여러 개 있는데,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요?
A.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건(예: 예산, 출퇴근 시간, 집 크기, 특정 옵션
등)을 3가지 정도 정하고,
각 집이 그 조건에 얼마나 부합하는지 점수를 매겨
비교해 보세요.
6단계의 체크리스트를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Q2. 집주인이 전입신고를 못하게 하는데 괜찮을까요?
A.
절대 안 됩니다.
전입신고를 못 하면 주택 임대차 보호법의 보호를
받기 어렵고,
집이 경매에 넘어갔을 때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이 매우
큽니다.
반드시 전입신고가 가능한 집으로 계약해야 합니다.
Q3. 계약 기간 중간에 이사 가고 싶으면 어떻게 하나요?
A. 계약 기간
중에는 원칙적으로 계약을 해지할 수 없습니다.
다만 집주인과 합의가 된다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이때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는 중개보수 등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위에서 소개한 정보를 모두 체크하려니 한숨부터 나올 겁니다.
하지만 첫
자취방 구하기는 쉽지 않은 과정입니다.
단계별 정보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따라오신다면,
분명 나에게 딱 맞는 안전하고 편안한 보금자리를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너무 걱정하지 말고 차근차근 준비하여
여러분 마음에 꼭 드는 집을 얻기를
응원합니다!